Korean American Peace Fund Denounces Korean President Yoon’s Martial Law

Korean American Peace Fund Denounces Korean President Yoon's Martial Law

 

Late Tuesday night in South Korea, President Yoon Suk-Yeol deployed authoritarian measures to suppress the will of Korean citizens and their parliamentary representatives. The National Assembly quickly passed a resolution demanding the martial law end, and people took to the streets to protest. Although President Yoon has agreed to lift the declaration, by declaring martial law and attempting to silence his opposition, President Yoon is showing a dangerous and improper use of his power.

 

Korean American Peace Fund (KAPF) released the following statement in response:

 

“President Yoon’s tactics are reminiscent of former Korean dictator, Chun Doo-Hwan, prior to and during May 18, 1980, in Gwangju,” shared Yu Soung Mun, KAPF President. “Pro-democracy advocates organized and revolted against the anti-democratic government and were brutally beaten, assaulted, arrested, and killed by government forces. This moment was a catalyst that launched Korea toward democracy after decades of authoritarian rule. One of KAPF’s core values is ‘Know Your Roots’ as we believe strongly that it’s important that we know and understand our history, not least to make effective change for our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s. With this knowledge, we can see the clear parallels between past and present struggles for people’s freedom. We have seen how the dehumanization and disparagement of specific populations has been used as justification for cruel and anti-democratic measures. President Yoon’s actions should alarm anyone who values human life, democracy, and human rights.”

 

“This moment also echoes the rise of excessively harsh and severe measures being enacted around the world,” pointed out KAPF’s National Coordinator Kapsong Kim. “In the United States, President-Elect Trump has also proposed alarming measures, including suppressing media outlets, arresting dissenters, stripping non-profits of their tax-exempt status, restricting family-based immigration, and declaring a national emergency and mobilizing the military to arrest, attack, and deport immigrants. Trump consistently uses derogatory and dangerous language that fuels fear, targets immigrants, and falsifies risks to the non-immigrant community. We urge our communities and the American people to stand united against such dehumanization. Every person, regardless of skin color, age, socioeconomic status, or citizenship status, deserves to live safely with their loved ones. We urge our communities to stand united against these attacks. Together, we can uphold the dignity of vulnerable populations and defend the principles of democracy and justice for all.”

 

“For over 40 years, the Korean people have worked tirelessly to secure democracy, a freedom that should never be taken for granted,” said Yu Soung Mun. “President Yoon’s declaration of martial law is a reminder of how fragile democracy can be and raises concerns. Korean Americans need to remember that safeguarding democracy is an ongoing effort. By staying informed about political events globally, including in South Korea, we can better understand how these actions affect our communities and the world. Now more than ever, we must commit to upholding democratic values and justice for all.”

 

Media contact: Kapsong Kim, kapeacefund@gmail.com (201) 546-4657

 

미주한인평화재단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을 규탄한다.

 

지난 화요일 늦은 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시민과 국회의원들의  목소리를 억압하기 위해 권위주의적 조치를 내렸습니다.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대파를 침묵시키려는 시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위험한 권력 남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계엄령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켰고, 국민들은 거리로 나와 항의했습니다. 비록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해제하기로 합의했지만 그는 반대 세력을 침묵시키려 하면서 권력을 위험하고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평화재단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1980년 5월 18일 광주를 전후해 한국의 독재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 미주한인평화재단 문유성 회장은 말했습니다. “민주화 운동가들은 반민주적인 정부에 맞서 조직적으로 봉기했고, 정부군에 의해 무자비하게 구타당하고, 폭행되고, 체포되고, 살해당했습니다. 이 순간은 수십 년간의 권위주의 통치 끝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습니다. 때문에 미주한인평화재단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뿌리를 알자'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 명확히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의 비인간화와 폄훼가 잔인하고 반민주적인 조치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동은 인간의 생명과 민주주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이들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이 순간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지나치게 가혹한 조치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미주한인평화재단 김갑송 국장은 지적합니다.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언론 탄압, 반대 세력  체포, 비영리 단체의 면세 자격 박탈, 가족 기반 이민 제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 및 군대 동원을 통한 이민자 체포, 공격, 추방 등 우려스러운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민자를 표적으로 삼으며 공포를 조성하고, 비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위험을 왜곡하는 경멸적이고 위험한 언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사회와 미국 국민들이 이러한 비인간적인 행위에 맞서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촉구합니다. 피부색,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 시민권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하게 살 자격이 있습니다. 함께, 우리는  취약 계층의 존엄성을 지키고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와 정의의 원칙을 수호할 수 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 국민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이 자유는 결코 당연히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문유성 회장은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위태로워질 수 있는지를 상기시키며 우려를 자아냅니다. 우리 한인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인 노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정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반민주적 행위들이 우리 사회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다. 지금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모두를 위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입니다.”

 

문의: 김갑송 국장, kapeacefund@gmail.com, (201) 54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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